[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10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릴 노벨상 시상식을 앞두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보도하기 위해 다수의 국내 언론사 기자들이 스웨덴에 파견되고 있다.
한국 언론사에게 노벨 문학상 수상은 처음 있는 일로, 기자들은 기대와 긴장 속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의 오경진 기자는 한강 작가의 수상식 참석 신청에서 떨어졌지만, 결국 추가 자리가 마련되어 시상식, 기자간담회, 만찬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역사적인 사건을 취재하는 중압감을 느끼며, 현장 분위기를 충실히 보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른 기자들도 비슷한 과정을 겪으며 스웨덴에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의 김유태 기자는 시상식과 만찬 취재를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긴장감을 느끼며 현장감을 살려 기사를 작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여 개의 매체가 기자를 파견할 예정이며, 각 언론사별로 취재 가능한 범위가 다릅니다. MBC는 노벨상 시상식의 중계권을 구매하여 생중계할 계획이며, 유튜브 스트리밍 등의 방법으로 주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자들은 노벨문학상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현지에 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독서 붐이 일어나는 등 문화적 변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수상은 한국 문학계에 큰 의미를 지니며, 기자들은 이를 생생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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