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3일 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김포시에 위치한 해병 2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 부의장은 해병 267기로 김포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어, 이번 방문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해병 2사단은 한강 하구를 포함한 서측 5개 도서와 김포반도 일대를 방어하는 부대로, 군사적 전략 요충지로 평가받는 지역을 책임지고 있다.
김 부의장은 현장에서 작전 상황 보고를 받고, 애기봉 일대의 주요 지형 및 북한 접경 지역 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김 부의장의 위문 방문에는 김포가 지역구인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과 해병대 출신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 경기도청 및 경기도의회 소속 해병대 출신 공직자 등이 함께했다.
김 부의장은 "조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대원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해병 2사단 관계자는 "해병대 출신 김규창 부의장님과 경기도 관계자들의 방문이 장병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보 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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