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평균 키만 190cm"...잠깐 머물기만 해도 키가 커져 돌아온다는 충격적인 프랑스 섬

"남성 평균 키만 190cm"...잠깐 머물기만 해도 키가 커져 돌아온다는 충격적인 프랑스 섬

하이뉴스 2024-12-03 19:20:51 신고

3줄요약


"남성 평균 키만 190cm"...잠깐 머물기만 해도 키가 커져 돌아온다는 충격적인 프랑스 섬

현재에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가득한 여행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버뮤다 삼각지대 등을 떠올릴 수 있다. 그런데 놀러만 가도 키가 커져 돌아온다는 프랑스의 신비로운 섬이 존재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곳에 사는 남성들의 평균 키는 190cm, 여성은 174cm로 매우 큰 편이다. 특히 최근에는 해당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섬에 1년 동안 머물렀던 과학자가 10cm나 자랐다는 소식도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섬의 비밀은 대체 무엇일까?

 

머무는 동안에도 키가 자랐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키가 커지는 섬', 한때 이곳에 놀러만 가도 키가 쑥쑥 자란다는 소문이 돌아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린 바있다. 이곳은 바로 카리브 연안에 위치한 마르티니크섬이다.

이곳은 전도연 주연의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배경이 되었던 교도소가 위치한 곳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점차 알려지기 시작한 곳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프랑스 공항에서 한국인 주부가 마약 운반범으로 오해받아 검거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프랑스 경찰에게 체포된 그녀는 프랑스 본토에서도 멀리 떨어진 섬, 마르티니크에 있는 교도소에 수감되게 된다.

영화에서도 언급하고 있듯 카리브 연안에 위치한 마르티니크섬은 카리브해 동부에 위치한 프랑스의 해외 영토이다.



이곳에 가려면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곳으로 31만 5천 명이 사는 작은 섬이다.

언뜻 보기에는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는 무수한 섬 중 하나처럼 보이지만, 마르티니크섬이 유독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이유는 따로 존재했다.

바로 섬 주민들의 평균 신장이 눈에 띄게 크다는 점이다.

이곳에 거주하는 성인 남성의 평균 키는 190cm, 여성은 무려 174cm로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월등히 큰 신체조건이 눈에 띈다.

심지어 이곳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식물도 평균보다 크기가 커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마르티니크섬에서 발견된 쥐는 무려 고양이만 한 몸집을 갖고 있었으며 식물도 다른 지역에 있는 같은 종보다 훨씬 성장이 빨랐다.

 

방사능이 이유?




마르티니크섬에는 이미 성장판이 닫혀 성장이 멈춘 성인들 마저도 한동안 머물면 수 cm씩 자라있는 등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며 이에 대해 “주작 아닌가”, “유전자 변형 아니냐” 등 각종 음모와 추측이 난무했다.

이중 현재까지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설은 바로 해당 섬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 때문에 상당한 양의 방사능이 유출되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마르티니크섬에는 해발이 900m 이상인 활화산 몽펠레산이 있는데 이 화산은 1902년 폭발이 일어나 대참사가 벌어졌었다.

당시 이 화산의 폭발로 인해 주도였던 생피에르가 완전히 파괴되면서 3만 명에 이르는 주민이 사망하는 비극을 낳았다.



일각에서는 이 마르티니크섬이 그 당시 일어난 화산 폭발로 인해 장시간 방사능 물질에 노출된 생물체가 유기적인 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추측하였다.

하지만 이 가설에 대해 반문하는 이들도 많았다.

화산 폭발로 인한 방사능 때문이라면 마르티니크섬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똑같은 사례가 보고되어야 한다며 억지 주장이라는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화산에서 분출된 방사능 물질에 장기간 노출된 것이 원인이라는 추측 말고는 아직 마르티니크섬 비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다.



한편, 이같은 기이한 현상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섬에 1년 동안 머물렀던 과학자가 10cm가 자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마르티니크섬은 ‘키 작은 사람들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며 유명 관광지로 발돋움하였고 농업 외에 관광업이 주요 산업으로 떠오를 정도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키는 정말 클지 몰라도 방사능에 피폭될 위험도 분명히 존재한다”라며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여기에 가고 싶다', '당장 비행기 표 사야될듯', '같이 갈 파티원 구함', '나도 저기가서 1년만 살면 10cm 커질 수 있나'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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