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9일 서울 광진구 우리동네돌봄단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진구 우리동네돌봄단은 주 1회 이상 고위험가구의 안부확인 및 가정방문 등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기상황을 파악해 주민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인적안전망이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는 나와 이웃의 위기상황을 발견하게 될 경우 주민센터 방문 없이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고정보가 지자체에 전달돼 대상자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광진구 우리동네돌봄단원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위기가구를 찾아다니는 업무를 수행하는 요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사회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복지위기 알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사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향후 현장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활동하는 민간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홍보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현준 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다 같이 협력해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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