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시리아 내전이 격화한 가운데 러시아가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북부 거점 지역의 병원과 주거지역을 공습,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은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 지역에 산부인과 병원을 포함, 의료시설 5곳이 러시아의 공습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으며, 사상자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치열하게 전쟁 중인 만큼 지상군을 파병하는 등 2016년 때만큼 결정적인 지원을 하기란 어려울 것이란 분석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최주리
영상: 로이터·X @Osint613·@MOSSADil·White Helmets·러시아국방부텔레그램·가디언·뉴욕타임스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