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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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사업 본격 추진

중도일보 2024-12-03 17:1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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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파쇄지원현장)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파쇄지원현장)<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10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소각은 매년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불법 소각을 막고, 자원순환 실천과 산불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과수(단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산림연접지(100m 이내), 취약계층,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 운영은 지역농협 2개소가 맡아 파쇄지원단(2조 6명)을 운영하며, 신청 농가를 방문해 모아놓은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한다.

2024년 시범운영에서는 34ha 면적의 파쇄를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단감 전정 시기인 1~4월에 맞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영농부산물 파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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