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민원 서비스·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발표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2024년 민원 서비스 만족도와 공무원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각각 85.10점과 89.13점을 기록하며 높은 행정서비스 품질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월부터 11월까지 본청 및 읍면을 방문한 민원인 600명과 군청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이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민원서비스 만족도는 공무원 태도의 친절성이 88.03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민원처리 적극성(87.93점)과 업무 신속성(85.80점)이 뒤를 이었다.

전화 친절도 조사에서는 응대 단계가 96.5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응답 단계(85.47점), 체감만족도(78.87점), 마무리 단계(72.41점)가 뒤를 이었다.

창녕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암면(1위), 행복나눔과(2위), 산림녹지과·축산과(공동 3위)를 친절도 우수부서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행정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이고, 군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창녕군은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개선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