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이 소개팅앱으로 만난 여성들에게 바가지 피해를 입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 음식점에서 일하는 여성 종업원 등 4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소개팅앱으로 남성들을 만난 뒤 자신들이 일하는 가게로 유인해 바가지를 씌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신주쿠 경찰서에만 20, 30대 남성들의 이런 바가지 피해 상담 잇따르며 1인당 평균 피해액이 650만 원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체포된 여성들은 '전에 손님들이 많아서 가지 못한 가게에 가고 싶다거나', 'SNS에서 유명한 술집에 가고 싶다'며 남성들을 유혹했는데요.
가게에 도착하면 싼 기본 코스를 시키고 카드 게임 등을 하자고 제안한 뒤 벌칙이라며 술 등을 대량 주문해 고액을 청구했습니다.
전문가는 이런 수법이 많이 나돌고 있다며, 납득할 수 없는 고액 청구에는 응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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