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바론이 제작한 1인 개발 인디 게임 '스타듀 밸리(Stardew Valley)'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게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해외 매체 인사이더 게이밍(Insider Gaming)에 따르면 노더너(Northerner)는 최근 연구를 통해 20개의 게임을 대상으로 메타크리틱(Metacritic), 오픈크리틱(OpenCritic), 스팀DB(SteamDB) 등 다양한 플랫폼의 리뷰 점수를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단 게임이 '코지(Cosy)'로 간주되기 위해서는 사전 기준을 충족해야 했다.
최종 결과에서 스타듀 밸리가 9.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코랄 아일랜드(Coral Island), 디즈니 드림라이트 밸리(Disney Dreamlight Valley), 뉴 포켓몬 스냅(New Pokémon Snap), 도넛 카운티(Donut County)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코지 그로브(Cozy Grove)는 3.7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큰 격차를 보였다.
스타듀 밸리는 스팀에서 약 70만 개의 리뷰 중 97.6%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압도적으로 긍정적(Overwhelmingly Positive)'이라는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게임을 찾고 있는 가운데 스타듀 밸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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