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지난 2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7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후 10시10분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 4차안 등 5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의회를 통과한 제2회 추경예산은 세입·세출 1조2천761여억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915억원으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비해 715억원(7.01%) 늘었고, 특별회계는 1천846억원으로 34억원(1.89%) 증가했다.
일반회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374억원, 교통·물류분야 105억원, 국토·지역개발분야 8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예결위원장인 김현수 의원은 예산심사 결과를 보고하고 “세수부족으로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짜임새 있는 예산 집행으로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제고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의회는 3일 휴회한 뒤 4일부터 예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도 본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19일 오전, 내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마친 후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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