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천만원 상당 쌀가공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는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 진태윤 NH농협은행 울주군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다.
NH농협은행 울주군 지부는 취약계층을 위해 8월 백미 360포를 지원했고, 10월에는 2천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300만원 상당 학생 장학금을 기부한 데 이어서 올해 들어 4번째로 나눔활동에 참여했다.
진 지부장은 "우리 쌀로 만든 제품을 알리고, 지역의 저소득세대에는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주민과 농민, 소상공인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농협의 지속적인 지역공헌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울주군과 지역 기업·기관이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한다"고 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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