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한 (주)레티널이 ‘2024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AR 스마트안경’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경기TP에 따르면 (주)레티널은 지식재산센터의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뒤 증강현실 기술개발을 위한 특허 동향 분석과 특허맵 지원을 받아 AR스마트 안경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AR스마트 안경은 렌즈 내부에 투명 반사부를 매립, 증강현실 화상광을 반사시켜 동공으로 모으는 기술을 적용했는데 이를 통해 ▲광효 및 투과율 ▲시야각 ▲명암비 ▲균일도 등이 향상됐다.
특히 소형 배터리를 채택, 발열은 물론 무게와 부피를 줄여 일상용 스마트 글래스를 구현했다.
이같은 ㈜레티널의 기술은 국내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한데 이어 지식재산센터의 해외 권리화 지원 사업을 통해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에 특허를 출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특허 장벽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내 글로벌 IP스타기업들은 ‘2023년 제58회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피에스케이 홀딩스(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코인플러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유버)을 수상한데 이어 ‘2024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
이는 경기도와 특허청이 추진하는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실효성과 혁신성 그리고 확대 필요성이 입증된 것이다.
유동준 경기TP 원장은 “우리 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IP)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을뿐 아니라 우리 지역을 넘어 글로벌 진출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우수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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