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군수, 시정연설서 '행복 울주' 등 5대 역점시책 강조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회는 울주군의 2025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3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조2천279억원 규모의 2025년도 당초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이순걸 군수 시정연설을 들었다.
이 군수는 군민이 건강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 울주', 나눔과 배려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도시, 찾고 싶은 '관광 울주', 청년이 성장하는 '일자리 울주' 등 내년도에 추진할 5대 역점 시책을 밝혔다.
이 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 4년차로 그동안 성과를 탄탄히 다져 나가면서 다양한 결실이 군민 삶에 잘 스며들도록 추진력을 높여야 하는 시기"라며 예산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군의회는 이날 당초예산안과 함께 상정된 17개 안건을 오는 19일까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20일 열리는 마지막 본회의 때 의결할 계획이다.
또 지난 11월 22일 정례회 개회 이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하는 등 안건 28건을 이날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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