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바라기' 등의 작품에서 열연한 배우 허이재의 달라진 모습이 화제다.
지난 2일 유튜브채널 '병진이형'에는 "진짜로 나와줘서 고맙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18년 만에 재개봉해 관객과 만나는 영화 '해바라기' 속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허이재의 모습. 허이재는 영화 '해바라기' 속에서 김해숙의 딸 최희주 역으로 등장해 소녀같은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제2의 김태희'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것. 하지만 오랜만에 모인 자리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과거 엄마 역의 김해숙까지도 "이재 맞아? 나는 아닌 줄 알았어"라며 그를 품에 꼭 끌어안아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허이재는 지난 2021년 크레용팝 출신 웨이의 유튜브채널 '웨이랜드'에 출연해 한 남자 배우에 대해 폭로했다가 고개를 숙인 바 있다. 당시 허이재는 "내가 은퇴한 결정적인 계기는 현재 결혼해서 잘 살고있는 유부남 배우 때문"이라며 과거 상대 배우였던 그에게 촬영 중 잠자리를 요구받고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허이재와 호흡을 맞춘 남자 배우들을 용의선상에 올렸고, 허이재는 "저로 인해 억울하게 거론된 배우 분들께 전화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용기있게 싸우지 못한다고 겁많은 제게 실망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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