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의 두 번째 맞선남 51세 치과의사, 알고 보니 '15년 전 장윤정의 맞선남...' 무슨 일?(+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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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의 두 번째 맞선남 51세 치과의사, 알고 보니 '15년 전 장윤정의 맞선남...' 무슨 일?(+내용)

뉴스클립 2024-12-03 12:48: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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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배우 박소현이 51세 치과의사와의 맞선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소현이 테일러샵 대표 김윤구에 이어 두 번째 맞선남 치과의사 채민호와 만났다.

박소현, "10년 동안 생활 중 너무 행복한 순간"

이날 방송에서는 박소현의 두 번째 맞선남 채민호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 바, 181cm의 큰 키에 채민호는 51세로 박소현과는 2살 차이, 현재 안산에 치과를 운영 중인 치과의사다.

채민호는 "오늘 오전 진료가 있어 스케줄을 못 뺐다."라며 "부득이하게 오시게 해서 죄송하다."라며 "조금 면피라도 하려고... 꽃을 본 순간 박소현 씨 생각이 났다"라며 박소현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이에 박소현은 "너무 감동했다. 10년 동안 생활 중에 너무 행복한 순간이다"라며 "발레할 때는 꽃다발을 많이 받았는데... 이성에게 언제 받았는지 기억도 안 난다. 설레고 심장이 떨렸다. 오늘은 좀 더 잘해봐야지.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이어 두 사람은 취미, 이상형, 가족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니 시작했고, 채민호는 자신의 가족에 대해 "2남 3녀 중 막내다. 막내 어떠시냐"라고 장녀인 박소현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계속해서 채민호는 "식구가 많은 게 결혼 생각을 못 했던 이유 중 하나였다."라며 전 연인과의 결별 사유라고 밝혔고, 박소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걸 내려놓은 지 오래됐다. 사람 자체만 봐도 만나기 어려운데 가족 관계는 일단 뒤에 문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소현은 "남자 한 명도 나랑 맞는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그랬는데 그런 얘기를 해주셔서 이런 것도 다 생각을 해야 하나 했다. 나와 그런 성향이 맞을지는 내가 생각을 잘 못하겠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이후 두 사람은 케이블카에 탑승했고, 채민호는 "혹시 '골드미스가 간다'에 나오셨죠?"라며 15년 전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저도 그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 맞선남으로 나갔었는데 타이밍이 거의 비슷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박소현은 "그때도 결혼할 생각이 있어서 나가신 거냐"라고 물었고, 채민호는 "맞다. 당시에는 정말 결혼할 마음으로 여러 가지 시도를 했는데 잘 안됐다. 좋은 기억으로 남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채민호는 "그때 만나 뵐 기회가 없어서 오늘 만난 게 아닐까 싶다"라며 "이게 15년 만의 만남이라니 정말 신기하다"라고 말하자 박소현은 "그게 벌써 15년 전이라니 놀랍다. 그땐 서로 훨씬 젊었을 때였는데"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채민호는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해 가수 장윤정과 맞선을 봤지만 인연이 되지 않았다.

박소현,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싶었던 로망이 있었지만.."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앞서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박소현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송은이와 얘기를 나누던 중 박소현은 "아기가 너무 예쁘다. 너희는 다 알겠지만 내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가정을 누리고 싶었던 로망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언니가 한창 결혼에 대해 열과 성의를 다하던 시절에 김숙이랑 나랑 언니 이상형이 재밌는 남자라고 해서 숙이가 소개해 줬는데 (언니가) 소개팅을 하고 오더니 재미가 없다고 했잖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소현은 "숙이랑 나랑 유머 코드가 너무 다르다."라며 "숙이가 자기 입장에서 코드가 잘 맞는 분을 나한테 소개해 주니까 나는 그분의 코드가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소현은 "난 얼굴도, 재력도 안 본다."라며 "센스만 보는 건데 나랑 잘 안 맞았다. 점점 예전보다 결혼에 대한 마음이 많이 꺾였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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