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컴백 안 한다더니" 빅뱅 출신 탑, '오징어게임2' 통편집 당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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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컴백 안 한다더니" 빅뱅 출신 탑, '오징어게임2' 통편집 당했나

나남뉴스 2024-12-03 12:2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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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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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넷플릭스 기대작으로 꼽히는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포스터가 마침내 공개된 가운데, 은퇴를 선언했던 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탑)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징어게임2'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2차 메인 포스터에는 오징어게임 시즌 1의 주연 배우 이정재를 필두로 주요 출연진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번 새로운 시즌 2에 합류한 배우로는 임시완, 박성훈, 양동근, 이진욱, 강하늘, 조유리, 강애심 등이 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 2 출연진이 공개되자마자 큰 논란을 일으켰던 최승현의 출연도 예고된 바 있다.

최승현은 극 중에서 은퇴한 아이돌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2차 포스터에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통편집' 가능성이 불거졌다.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오는 9일 진행 예정인 제작발표회에도 이미 불참 통보를 전했기에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제작발표회에서도 불참하더니 시리즈에서 아예 통편집당한 거 아니냐", "마약 파문 등 그동안의 논란을 의식한 거냐" 등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다.

앞서 2016년 탑은 대마초 흡연 혐의가 인정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며 더 큰 화제를 낳았다.

당시 탑은 라이브 방송에서 컴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한국에서는 컴백 안 할 거다" 등의 발언으로 사실상 국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전역 후에도 2019년 10월 한 네티즌이 남긴 "자숙해라. 인스타그램도 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 마라"라는 댓글에도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며 강한 은퇴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빅뱅' 지운 최승현, 음반 솔로 활동도 예고해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그러나 해당 발언이 무색하게도 탑은 지금까지의 은퇴 시사 발언을 모두 번복하고 오징어게임2로 다시 돌아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1일 황동혁 감독은 기자간담회에서 "탑의 캐스팅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 제 판단이 옳았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시간이 지났고 이미 (대마초 흡연에 대해서는) 선고가 내려진 상황이어서 괜찮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최승현이 사회적 물의를 빚었지만, (연예계에는 이미) 복귀해 활동하는 이들도 있지 않나.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탑은 음악 활동 컴백도 예고했다. 2023년 6월 그룹 빅뱅에서 탈퇴한 탑은 이후 자신을 '빅뱅 탑'으로 소개한 기사에도 '빅뱅' 부분에 엑스자(X)를 그리는 등 자신의 음악 이력에 빅뱅을 지워나갔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탑은 "둠다다 2.0은 언제 나오냐"라는 네티즌의 질문에 "2025"라고 답하며 내년 컴백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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