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홍은표 대표 “사이버 보안에 AI 통제 가능 모델 도입 필요”

SK쉴더스 홍은표 대표 “사이버 보안에 AI 통제 가능 모델 도입 필요”

데일리 포스트 2024-12-03 12:02:22 신고

3줄요약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SK쉴더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SK쉴더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최근 사이버 위협이 경영 리스크로 자리잡으며 산업, 안보, 사회 안정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사이버 보안에 대한 대비가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AI가 만들어내는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AI를 통제 가능한 모델을 사이버 보안 영역에 도입해야 할 것입니다.”(SK쉴더스 홍은표 부회장)

SK쉴더스가 2025년 주요 보안 위협 전망 및 대응전략을 제시하며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4 사이버 시큐리티 미디어데이’에서다.

SK쉴더스는 보안관제/컨설팅/모의해킹/침해사고대응/클라우드 등 보안의 전 영역을 엔드 투 엔드(End-to-End)로 제공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그룹 EQST(Experts, Qualified Security Team, 이큐스트)를 비롯한 2000여 명의 사이버보안 전문가와 자체 개발한 AI 보안관제 플랫폼(Secudium)을 기반으로 공공, 금융, 통신, 제조, IT 등 국내 2000여 개 이상의 고객사에 맞춤형 보안을 서비스하고 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SK쉴더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SK쉴더스

이날 ‘2024 사이버 시큐리티 미디어데이’는 SK쉴더스 홍원표 대표(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SK쉴더스의 정보보안사업부 리더들과 버라이즌 글로벌 보안 총괄인 알리스테어 닐(Alistair Neil)이 연사로 참여했다.

첫 세션에서는 SK쉴더스의 글로벌 파트너인 버라이즌 비즈니스의 글로벌 정보보안 총괄 알리스테어 닐(Alistair Neil)과 SK쉴더스 최재호 전무가 함께 ‘2024 글로벌 주요 침해사고 인사이트’에 대해 발표했다.

또 2024년 아시아태평양지역(APAC)의 보안위협과 글로벌 사이버 보안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APAC에서의 사이버 위협 특징을 분석, 다른 지역에 비해 첩보 동기(Espionage Motive)와 급격한 디지털화로 인한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 공격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SK쉴더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SK쉴더스

이어진 세션에서는 SK쉴더스 이재우 전무와 EQST Lab 이호석 팀장이 ‘2024년 보안 트렌드 리뷰 및 2025년 보안 위협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올해 주요 보안 이슈를 소개하고 업종‧유형별 침해사고 발생 통계 및 취약점 동향 등을 분석했다.

이후 예상되는 내년도 보안 위협 5가지로 ▲AX시대를 파고드는 AI 보안 위협 ▲다면적인 공격 기법과 협박 전략 사용하는 랜섬웨어 ▲망분리 규제 완화에 따른 *IAM 위협 증가 ▲협력사의 보안사고에 따른 연쇄 피해 위험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공격 위협 증가를 선정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AI 특화 모의해킹’, ‘MDR’, ‘협력사 정보보안 토탈 보안 솔루션’, ‘제로트러스트 모델 구축’ 등 4가지 서비스를 도입을 제안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SK쉴더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SK쉴더스

세번째 세션에서는 SK쉴더스 김병무 부사장이 ‘Next Generation SOC 3.0’을 주제로 SK쉴더스의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의 고도화 계획을 전했다.

보안정보‧이벤트 관리(SIEM, 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고성능 핵심 엔진 교체,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 Response) 솔루션 도입 등 3단계에 걸친 SOC(Security Operation Center, 보안관제센터) 고도화 로드맵을 비롯해 ▲인프라 고가용성 ▲해킹 탐지 글로벌 표준 ▲관제 자동화 ▲사용자 경험 확대 등 구체적인 고도화 방향성을 알렸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