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불법 도박장서 체포…'광역수사대 경위' 권유리가 수갑 채운다 (이한신)

고수, 불법 도박장서 체포…'광역수사대 경위' 권유리가 수갑 채운다 (이한신)

엑스포츠뉴스 2024-12-03 11:5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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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고수가 불법 도박장에 급습한 권유리에게 잡혀 수갑을 찬다. 

3일 방송하는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는 이한신(고수 분)가 자신이 짜놓은 불법 도박판에서 체포된다. 

이날 광역수사대 안서윤(권유리) 경위는 고수가 있는 도박 현장에 들이닥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가석방 출소한 양복규가 용걸산업 대표 용진상의 시계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과거 교도관 시절, 양복규와 안면이 있던 이한신은 이 사건의 진실을 알아보기 위해 나섰다.

용진상의 평소 언행을 보고 그가 도박꾼임을 짐작한 이한신은 최화란(백지원)의 힘을 빌려 불법 도박장을 열고 그를 불러들였다.

하지만 급하게 섭외된 선수들은 용진상을 속일 수 없었고, 결국 이한신이 직접 도박판에 선수로 뛰어든 것.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컷 속 이한신은 자신에게 수갑을 채우는 안서윤을 원망 섞인 눈으로 바라본다. 

안서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카리스마로 현장을 지휘한다. 

판을 벌였던 최화란은 안서윤의 등장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용진상은 허겁지겁 자신의 돈을 챙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한신, 안서윤, 최화란은 멋진 공조로 투자 사기꾼의 가석방을 방어했던 팀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한신에게 망설임 없이 수갑을 채우는 안서윤의 모습이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안서윤은 이 불법 도박 현장을 어떻게 덮치게 된 것일지는 3일 오후 8시 50분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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