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다큐 영화 확장판, 디즈니+에서 만난다

방탄소년단 정국 다큐 영화 확장판, 디즈니+에서 만난다

이데일리 2024-12-03 11:5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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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사진=디즈니+)


3일 오후 5시 다큐멘터리 시리즈 ‘정국: 아이 엠 스틸’ 디 오리지널(‘JUNG KOOK: I AM STILL’ THE ORIGINAL’)이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는 지난 9월 전 세계 동시 개봉된 동명의 영화 확장판으로 총 3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정국의 미공개 인터뷰와 솔로 앨범 ‘골든’(GOLDEN) 작업기, 알앤비(R&B) 황제 어셔(Usher)와의 협업 현장 등을 만날 수 있다.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영화에 포함되지 않은 무대들을 추가로 담아 기존 작품보다 55분가량 긴 러닝타임을 자랑한다.

지난 11월 ‘골든’ 발매 기념으로 개최한 팬 쇼케이스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 공연이 풀 버전으로 삽입됐다. 앨범의 수록곡 ‘클로저 투 유(Closer to You (feat. Major Lazer))’, ‘예스 오어 노’(Yes or No), ‘플리즈 돈 체인지’(Please Don‘t Change (feat. DJ Snake)), ‘헤이트 유’(Hate You), ‘샷 글라스 오브 티어스’(Shot Glass of Tears)를 비롯해 2020년 발표한 솔로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정국: 아이엠 스틸’은 역대급 스코어를 세우며 정국의 남다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약 13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올해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에서만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큰 성과를 냈다. 이는 일본에서 개봉된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영화 중 역대 최고 성적이다. 또한 올해 현지에서 상영된 한국 영화 중 가장 좋은 실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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