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탄 레저보트 어디에…울진해경, 사흘째 수색

수색하는 울진해경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3명이 탄 레저보트가 실종돼 해경이 3일째 수색에 나섰다.

현재까지 실종자들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3일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바다에서 경비함정 16척, 민간 구조선 6척, 유관기관 배 4척, 헬기 4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울진경찰서와 공조해 해변에서도 실종자를 찾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수색과 관련해 진전 사항이 없다고 해경은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8시께 울진 직산항 인근 바다에서 3명이 탄 0.6t급 레저보트가 실종됐다.

해경 관계자는 "승선원들이 바다에서 낚시하는 모습을 봤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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