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 채널 파트너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챌린지를 마련했다. 사진은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 홍보 이미지.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 콘텐츠CIC(사내 독립 기업)는 3일 다음채널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를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매달 새롭게 공개되는 주제에 맞춰 콘텐츠를 발행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챌린지는 총 5개 라운드로 구성되며 매달 1개 라운드씩 진행된다.
다음채널은 국내·외 ▲주요 이슈 ▲뉴스 ▲트렌드 관련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뷰'와 짧은 영상 중심의 '오늘의 숏' 두 가지 형식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관심 있는 채널을 구독하면 최신 소식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창작자 ▲기업 ▲미디어 등 누구나 입점 심사를 거쳐 채널을 운영할 수 있다. 다음채널 콘텐츠는 PC와 모바일의 ▲다음 뉴스 ▲연예 ▲스포츠 ▲채널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의 첫 번째 라운드 미션은 '꾸준히 많은 콘텐츠 업로드하기'다. 참가자들은 오는 9일부터 2주 동안 오늘의 숏 영상과 콘텐츠뷰 글을 가장 많이 업로드한 상위 10개 채널을 선발한다. 1라운드 참여 신청은 오는 8일까지로 결과는 오는 30일에 발표한다. 이후 라운드 미션 주제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매달 참여 가능하다. 사행시 짓기와 퀴즈 등 콘텐츠를 발행하지 않아도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보너스 미션도 마련했다.
챌린지 우승자에게는 총 7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제공된다. 매 라운드별로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50만원 ▲4~10등까지는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보너스 미션에서 선발된 10개 채널은 각각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든 라운드가 종료된 후 미션에서 최다 우승을 차지한 채널에는 특별 창작 지원금 10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서효정 카카오 콘텐츠사업 리더는 "다음채널 파트너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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