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중앙회장이 지난 2일 기록적 폭설로 시설하우스 및 축사 붕괴 등 농업시설 피해가 큰 경기도 안성과 평택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피해 규모에 따른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피해 조합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세대 당 최대 1000만원), 신규대출 금리 우대 등 특별 금융지원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축사 붕괴시설 철거를 위한 중장비 긴급지원 등 범농협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며 “농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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