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벤처스(대표 최준호, 이동영)가 식사나눔 소셜벤쳐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과 협력하여 지역 상생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LINC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눈 좋은 선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부금은 보이지벤처스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인 '모던프루츠'의 신선한 과일 100만 원 바우처와 현금 기부를 더 해 총 200만 원이 마련되었다.
이번 기부 행사는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경동원' 아동복지시설에서 4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아주대학교 마술 공연 동아리와 협력하여 공연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KBS 방송 촬영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두 기업은 2024년 산학연협력 EXPO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한 창업팀으로, 학생창업유망팀 300+를 시작으로 지역 상생을 위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
아주대학교의 LINC+ 3.0 창업동아리 사업에서 처음 시작된 보이지벤처스는 자체 개발한 건조화 및 분말화 로스팅 기술을 기반으로, 경기도의 특산물인 느타리버섯을 활용하여 커피 찌꺼기를 버섯재배에 재활용해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버섯 커피를 개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과일 가게 '모던프루츠', 수족관 카페 '카페아라'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나눔비타민은 전국 30만 명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운영하며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으로 나눔 기부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소셜벤처 스타트업이다. 지자체와 협력하여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 앱으로 민간 최초의 바우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수혜자 편의성을 확대한 바 있다.
보이지벤처스 최준호 대표는 "나눔비타민의 혁신적인 온라인 기술과 우리의 오프라인 비즈니스 모델이 정부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시너지를 낸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협력을 통해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온 보이지벤처스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체계를 통해 사회적 임팩트를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창업 기업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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