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아동보호체계 운영, 시군구 업무지원,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평가에서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와 체계적 운영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군구 분야에서는 전주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북도는 ▲ 광역 최초로 시도 아동보호전담요원 배치 ▲ 아동보호 수요가 높은 격무 지역에 추가 인력 지원 ▲ 현장 대응 인력의 전문성 향상 ▲ 위기 임산부의 안정적 출산지원과 출생 신생아의 긴급 보호 및 사후 관리 체계 마련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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