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한동훈 체제 때문에 윤석열 지지율 떨어져”…친한계 “용산이 신평에게 선 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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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한동훈 체제 때문에 윤석열 지지율 떨어져”…친한계 “용산이 신평에게 선 그어야”

폴리뉴스 2024-12-03 10:27:49 신고

[사진=신평 페이스북 캡처]
[사진=신평 페이스북 캡처]

[폴리뉴스 이경민 기자] ‘신의 없는 사람’이라고 한동훈 대표를 연일 비판해 온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저조한 것은 한동훈 대표 탓”이라며 재차 한 대표를 비판했다. 이에 친한계는 “용산이 신 변호사에게 이제는 선을 그어야 한다”며 용산에 신 변호사와의 관계 정리를 요구했다. 

신평 “당원 게시판 논란, 태풍급의 위력을 가진 사건…특검으로 연결될수도”

신 변호사는 2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와의 인터뷰에서 ‘당원 게시판 논란’을 언급하며 “이것은 우연히 발각이 된 것이고 지금 친한계에서 말한 것처럼 무슨 음모가 있어가지고 꾸며진 사실이 아니다”라며 “여론조작의 가능성이 있고, 반민주적 여론조작을 하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정리했다.

그러면서 신 변호사는 사건의 잠재적 영향력에 대해 “뭐 대단한 태풍급의 위력을 갖고 있는 사건이니까 누구도 짐작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수사기관이 미적거린다면 김경수 전 지사의 경우처럼 어떤 시점에 가서 어떤 특검의 수사를 받지 않겠는가”라며 특검의 가능성마저 열어뒀다. 

이어 신 변호사는 자신을 비판한 신지호 전략부총장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일단 말씀이 너무 거칠다.  아직 정치적인 장애가 많이 남아 있는데 좀 더 품위 있는 말을 사용하고 또 우선 용모 자체를 좀 단정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술을 줄여야 한다. 자기한테 모든 주목이 집중되는데도 계속해서 술을 마시고 지역민들이 그것을 너무 심하다 너무 심하게 술을 마신다는 그런 평이 나돌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신 변호사는 자신이 대통령을 팔고 다닌다는 신 부총장의 지적에 대해 “제가 이 정부 들어와서 무슨 직책을 맡고 한 것도 없다. 대통령을 팔아서 무슨 이익을 얻었느냐”며 “제가 거꾸로 말하는데,  신지호 부총장이 지난번 경선 기간 중에 지역민들한테 내가 대통령하고 각별한 사이고 나는 수시로 윤 대통령하고 만난다 하면서 많이 말씀을 하시고 다녔다. 과연 누가 대통령을 팔고 다니는 것인지 제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정리했다. 

“친한계, 보수층 내부에서 극도의 반감 사고 있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전략적 모호성’에 대해서도 신 변호사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전략적 모호성을 우리가 유지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이거는 말이 되지 않은 소리”라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수용을 단계 사건의 진정 가라앉는 거 그거하고 연계시켜서 태도를 결정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그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 변호사는 “신 부총장이나 또 신 부총장이 속한 진영의 친한 세력이 보수층 상당수에서 극도의 반감을 사고 있는지 그 점을 한번 되새겨 봐야 된다”며 “친한 세력 전체가 지금 보수의 상당 부분으로부터 신뢰성의 점에서 거의 바닥인데, 신뢰 없이는 정치가로서 또 정치 집단으로서 성공하기가 어렵다. 그 점을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검 수용론이 일종의 협박이라고도 지적했다. 신 변호사는 “그쪽 진영에서 엄포로 이 단계 사건(당원 게시판 논란)을 벗어나려고 하는 그런 희망과 결부된 엄포가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다”며 실제 투표 행위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회자의 전망에 동의했다. 

“윤석열 지지율 하락, 한동훈 체제 때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이 한 대표 때문이라고도 신 변호사는 평가했다. 그는 “대통령 지지율에 반등의 여지가 있다고 해도 거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그 한계의 본질을 이루는 것은 바로 한동훈 체제가 계속되는 것으로, 이 체제가 계속 유지되는 한 당정부 (불화)라는 이 늪에서 벗어날 수가 없고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정리했다. 

이어 신 변호사는 “한동훈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세력들이 끊임없이 윤 대통령 부부를 공격을 하고 하는데 또 비난을 하고 하는 그런 상황이 조성되는데 그것은 윤대통령의 지지율을 갉아먹다는 중요한 팩트가 있다”며 “지지율 하락세 저변을 흐르고 있는 있던 그런 당정 불화로 인해서 윤 대통령에 대한 능력에 대한 회의라든지 그런 것이 다른 요인들 팩트에도 반영이 된다”고 주장했다. 

친한계 “신평에게 용산이 직접 나서서 선 그어야”

이에 친한계인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신평 변호사가 당정에 부담을 주는 발언, 보수 지지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발언을 해 왔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2일 YTN라디오 <이슈앤피플> 과의 인터뷰에서 “신평 변호사가 지금 너무 우리 당정에 부담을 주는 발언을 해왔다”며 “이 발언은 우리 보수 지지자들을 너무 상처를 주는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에게 신의가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한동훈과 다르다라고 얘기하는 거. 우리 보수 지지자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것”이라며 “신평 변호사가 자신은 대통령의 멘토가 아니다라고 이야기는 했지만 그냥 이쯤 돼서는 이제 대통령실에서 좀 선을 그어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신 변호사에게 멘토라는 말이 계속 붙어다니니까 닉네임이 돼버려서 좀 그냥 대통령실에서 확 선을 좀 그어줬으면 좋겠다”고 용산을 향해 정확한 관계 설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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