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이 3일 강달러 기조 속에서 1400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인베스팅에 따르면 9시 54분 기준 1401.34를 나타내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4.2원 오른 1405.5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는 미국 경기 개선 기대감과 유로화 약세에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0% 오른 106.457을 기록 중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지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4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프랑스 정부와 야당 간 예산안 갈등이 정부 붕괴 위기로 이어지며서 유로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은 원·달러 환율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6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1.16원)보다 6.45원 상승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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