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 권리 향상을 위한 경영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해 12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통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이후 제품 기획부터 개발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 관점의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는 소비자 의견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고객상담실을 통한 직접 소통은 물론 홈페이지 SNS, CVS 해피콜, 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채널의 의견을 고객상담통합시스템으로 일원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회사소개 ESG경영 제품이야기 등 6개 카테고리로 기업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안전사용영상을 통해 제품별 사용법과 보관법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제품 안전성 검증도 강화했다. 지난해 초 설립한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통해 모든 제품과 원료에 대한 엄격한 안전성 검증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와 연계해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품 기획 판매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들의 니즈와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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