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을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로이터
지난 2일 일본 NHK는 스가 전 총리가 오는 15일부터 2일 동안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방한 기간 윤 대통령과 만남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스가 전 총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협력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전 총리를 위시한 한일의원연맹 간부들은 15일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만날 예정이며 16일 윤 대통령과의 회담도 계획 중이다.
스가 전 총리의 방한은 지난해 5월 말 이후 약 1년6개월만이다. NHK는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기념사업 개최 등 협력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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