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스타 셰프 정지선·임태훈과 호빵 제품 출시

사진=삼립

삼립은 중식 셰프 정지선과 임태훈의 레시피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흑초강정호빵'은 흑초와 노두유를 더한 돼지고기로 깊은 풍미를 살렸다. 임태훈 셰프의 '고추잡채호빵'은 그의 식당 '도량'의 대표 메뉴를 활용해 굴소스와 두반장으로 매콤한 감칠맛을 더하고 피망과 죽순을 넣어 아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삼립은 5일부터 31일까지 '호빵요리사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호 제품에 투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두 셰프의 식당 식사권과 삼립호빵 신제품을 증정한다. 해피포인트 앱에서는 5일부터 11일까지 '포춘호빵 나의 맛 비법 이벤트'도 열어 최대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삼립 관계자는 "스타 셰프들의 요리 레시피를 호빵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며 "두 셰프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우열을 가리기 힘든 이번 호빵 요리사 대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