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엠비즈, ‘전기차 토탈 솔루션’ 제공…실시간 전기차 안전 진단·정비 N/W 연계

GS엠비즈, ‘전기차 토탈 솔루션’ 제공…실시간 전기차 안전 진단·정비 N/W 연계

EV라운지 2024-12-03 09:00:00 신고

3줄요약
사진 제공 = GS엠비즈
 GS엠비즈(대표 허철홍)의 자동차 경정비 전문 브랜드 autoOasis(오토오아시스)에서, EV 진단솔루션 ‘브릿지’와 EV 특화 소모품 정비 상품을 포함한 EV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해 왔던 것이다.

 EV 진단 솔루션인 ‘브릿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솔루션이다. GS엠비즈에서 자체 개발한 전용 단말기를 활용하여 배터리 전압과 충방전량 등 자동차 및 배터리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분석한다. 또 정밀 상태 진단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여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브릿지’의 진단 기술은 지난 2024년 5월 3일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배터리 진단 전문 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의 실시간 배터리 검사진단 기술이 적용됐으며, 전기차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회사는 민테크와 공동으로 약 2년여의 파일럿 테스트 기간 동안 주행거리 2,900만km 이상의 방대한 전기차 실제 운영 데이터를 수집하여 전기차 배터리 진단 결과의 정확성을 개선했다.

 또 해당 멤버십 상품은 EV 차주들에게 필요한 일체의 소모품 정비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EV 전용타이어 교체 할인에 더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별도의 소모품 교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핵심 소모품인 에어컨 필터, 에어컨 가스, 브레이크액, 부동액 등이 함께 포함된다.

 GS엠비즈 관계자는 “데이터만으로 실제 차량을 정비소에 입고하지 않아도 배터리 셀의 열화 수준 및 불량 여부를 추정할 수 있다”며, 앞선 ‘브릿지’ 시범 서비스 기간동안 “다수의 고객들이 ‘브릿지’를 통해 배터리 셀 밸런스 이상 등 배터리 안전관련 이상을 확인하고 정비소에 입고해 배터리 교환 등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한 바 있다”고 밝혔다.

 GS엠비즈는 이번 EV전용 멤버십 출시를 시작으로 EV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30년 간 쌓아온 GS엠비즈 autoOasis 만의 자동차 관리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autoOasis는 순회정비, 긴급출동 등 B2B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전국 400여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B2C 입고정비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 이번 EV 전용 멤버십 출시를 계기로 autoOasis가 갖춘 오프라인 정비망과 결합하여 보다 발전된 EV 종합 관리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GS엠비즈 관계자는 “향후, EV전용 멤버십 서비스의 상품성 개선을 지속하는 동시에 EV를 운용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종합 서비스 업체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Copyright ⓒ EV라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