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상승폭이 큰 곳은 서초구 잠원동 소재 ‘신반포16차’ 전용 27평(83.51㎡) 타입 2층 매물이었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 11월 1일, 종전 최고가에서 무려 21억4000만원이나 오른 28억2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해당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약 10여년 전인 2014년 10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396세대 규모 아파트다.
강남구 도곡동에서는 대표적인 고가 아파트로 알려진 ‘타워팰리스2’ 65C평(163.28㎡) 타입 27층 매물이 지난 11월 7일, 종전 최고가 대비 12억6000만원 오른 42억원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해당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20년 3월에 발생했다. 단지는 총 813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같은 도곡동 소재 ‘도곡3차아이파크’ 54평(155.97㎡) 타입 5층 매물 역시 지난 11월 14일, 종전 최고가에서 8억원 오른 23억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해당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18년 6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72세대 규모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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