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신반포16차' 27평, 21.4억 오른 28.2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서초 '신반포16차' 27평, 21.4억 오른 28.2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 2024-12-03 08:49:49 신고

3줄요약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2월 3일 등록 기준 아파트 신고가는 대부분 강남과 서초에서 높은 단위로 나타났다.

가장 상승폭이 큰 곳은 서초구 잠원동 소재 ‘신반포16차’ 전용 27평(83.51㎡) 타입 2층 매물이었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 11월 1일, 종전 최고가에서 무려 21억4000만원이나 오른 28억2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해당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약 10여년 전인 2014년 10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396세대 규모 아파트다.

강남구 도곡동에서는 대표적인 고가 아파트로 알려진 ‘타워팰리스2’ 65C평(163.28㎡) 타입 27층 매물이 지난 11월 7일, 종전 최고가 대비 12억6000만원 오른 42억원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해당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20년 3월에 발생했다. 단지는 총 813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같은 도곡동 소재 ‘도곡3차아이파크’ 54평(155.97㎡) 타입 5층 매물 역시 지난 11월 14일, 종전 최고가에서 8억원 오른 23억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해당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18년 6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72세대 규모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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