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핀 F1은 2일(현지시각) ‘2024 F1 최종전 아부다비 GP’에 잭 두한을 기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동했던 두한은 F1 데뷔를, 오콘은 팀을 떠나게 됐다. 알핀은 내년 시즌에 피에르 가즐리와 루키인 두한을 듀오로 내세워 출전하는 것을 발표했고, 오콘은 하스 F1으로 이적이 결정됐었다.
F1 제23전 카타르 그랑프리가 끝난 직후 오콘이 이를 마지막으로 알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관련 매체들을 통해 보도됐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다음 알핀이 두한을 투입하는 것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오콘은 알핀과의 계약이 풀리면서 하스에서의 활동을 시작할 수 있고, 아부다비 GP 종료 후 예정된 테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오콘은 2016년 ‘마노’로 F1에 데뷔한 후 ‘포스인디아’와 ‘레이싱포인트’를 거쳐 2020년 ‘르노’로 이적했다. 이 해 F1 제16전 ‘사키르 GP’에서 포디엄 피니시(2위)를 달성했다. ‘알핀’으로 팀명이 2022년 F1 제11전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자신과 팀에게 첫 우승을 선물했다. 오콘은 2023년 F1 제6전 모나코 GP(3위)와 올해 F1 제21전 브라질 GP에서 2위를 했다.
알핀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콘이 팀에 첫 승을 선물했다는 것은 팀 역사의 일부로 계속 남을 것”이라며 “그와 함께 한 시간에 감사함을 보내고, 앞으로의 활약을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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