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탈출 배후설에… 하이브 전 대표·기자 고소

민희진, 뉴진스 탈출 배후설에… 하이브 전 대표·기자 고소

머니S 2024-12-03 07:15:21 신고

3줄요약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탈출 배후설, 다보링크 만남설 등이 보도되자 하이브 전 대표와 CCO, 연예 매체 기자 등을 고소했다. 사진은 배임 혐의로 경찰조사를 마친 민 전 대표가 지난 7월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스1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전 대표와 CCO, 연예 매체 기자 등을 고소했다.

지난 2일 뉴스1에 따르면 민 전 대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세종 측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민 전 대표는 하이브 전 대표이사 박지원,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박태희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혐의로, 연예 매체인 디스패치 기자 2명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월 이래 피고소인 박지원, 박태희는 불법 취득한 사적 대화에 허위 사실을 더해 민 전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적극 활용했다"며 "연예 매체 기자 2명은 기자로서 위와 같은 의도를 충분히 인지했으면서도 민 전 대표를 비방할 목적으로 지속해서 거짓 사실을 기사화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연예 매체는 오늘(2일)도 진실과는 전혀 다른 기사를 작성했다"며 "아무런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에 본인들의 추측을 더 해 허위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이번 고소를 계기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 피고소인들의 심각한 거짓과 기망이 밝혀지고 이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디스패치는 지난 2일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의 9월 라이브 방송 및 10월 멤버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 등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민 전 대표가 다보링크 실소유주 A회장을 지난 9월 만났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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