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시가 발주한 공사를 대상으로 이달 5∼18일에 하반기 정기 하자 검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울산시가 발주한 공사 중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등 2천154건이다.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검사하고 하자를 발견하면 계약 상대자에게 즉시 보수 조치토록 한다.
계약 상대자가 이행하지 않으면 하자보수보증금을 울산시로 귀속시켜 시가 직접 보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절감을 위해 정기적으로 하자 검사를 하고 있다"며 "준공된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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