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노르웨이 국방부가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원조 물자가 오가는 '허브' 폴란드 영공 엄호에 나선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폴란드내 군수품 관련 물류허브 보호를 위해 이달 초부터 F-35 전투기와 방공 무기체계인 나삼스(NASAMS) 지대공 미사일을 폴란드에 지원·배치하고 병력 100명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군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며 폴란드는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허브"라며 "우크라이나를 위한 군사원조가 목적지에 인도될 수 있도록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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