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주가가 급등했다.
2일 오후 3시 30분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8.28%(2050원) 오른 2만 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지난 2014년 9월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송금, 청구서,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차례로 론칭했다.
회사는 '마이데이터', '주식매매서비스',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 중이다. 그 외로도 대출, 투자, 보험 중개 등 금융 서비스로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무배당 영유아보험'의 보장 내역을 대폭 확대했다 밝혔다. 세 가지였던 기본 보장 옵션을 두 가지(기본형, 든든형)로 간소화하고, 독감과 수족구 질병에 대한 보장 금액을 최대 2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전반적인 보장 금액은 높였다. 또 보장 기간 역시 최대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그린포스트코리아는 "금융·핀테크(금융과 기술의 합성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페이는 오는 20일부터 하나은행 GLN과 제휴해 일본, 베트남, 라오스 등 3개국에 제공하던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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