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강원119행복기금 모금 참여 대상을 일반인까지 확대한다.
도 소방본부는 카카오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과 함께하는 강원119행복기금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강원119행복기금은 도내 소방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돈으로 그간 도내 소외계층과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는 데 쓰였다.
강원소방은 모금 참여 대상을 일반 시민까지 확대해 재원을 확보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
김근태 화재대응조사과장은 "기금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소방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도내 화재 피해 주민들의 피해를 덜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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