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옥 가야 한다”...맨유 팬들 폭발! 디알로 왜 안 썼나? 이렇게 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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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옥 가야 한다”...맨유 팬들 폭발! 디알로 왜 안 썼나? 이렇게 잘하는데

인터풋볼 2024-12-02 18:2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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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아마드 디알로를 외면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비판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에버턴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5승 4무 4패(승점 19점)로 9위에, 에버턴은 2승 5무 6패(승점 11점)로 15위에 위치하게 됐다.

맨유는 전반 중반 터진 마커스 래쉬포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골 잔치를 벌였다. 7분 만에 조슈아 지르크지의 추가 골이 나와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래쉬포드의 두 번째 골이 나왔고, 후반 중반에는 지르크지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4점 차까지 앞서갔다. 맨유는 남은 시간 실점하지 않고 승점 3점을 따냈다.

나란히 멀티골을 넣은 래쉬포드와 지르크지 모두 박수를 받았으나 팬들의 환호는 디알로에게 향했다. 디알로는 2번의 도움을 비롯하여 왕성한 전방 압박, 뛰어난 개인기, 폭발적인 드리블 등을 보여주면서 공수양면에서 맹활약했다. 디알로는 90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6%(42/49), 기회 창출 3회, 빅찬스 생성 2회, 슈팅 2회, 드리블 성공률 100%(4/4), 정확한 롱패스 1회, 태클 성공률 100%(4/4), 리커버리 4회, 지상볼 경합 승리 11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디알로에게 평점 9.1점을 부여하면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맨유의 두 번째 득점 장면은 디알로의 압박에서 시작됐다. 디알로는 높은 위치까지 압박을 들어가면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로부터 볼을 빼앗았다. 바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볼을 탈취하였고, 중앙에서 달려오던 지르크지가 마무리했다. 3번째 골도 디알로의 스피드가 빛났다. 우측면을 허물고 빠르게 달린 뒤 래쉬포드에게 적절하게 내줬다. 4번째 득점도 디알로가 압박을 펼치면서 볼을 따냈기에 가능했다.

 

텐 하흐 감독 경질 이후 펄펄 날고 있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 임시 감독 체제에서 치러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 멀티골 맹활약을 펼쳤고, 이후 이어진 레스터 시티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에는 입스위치 타운전 폭발적인 드리블로 1도움을 올렸고, 이번 에버턴전 2도움을 기록했다.

텐 하흐 감독은 주전 윙어 자리에 래쉬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기용했고, 백업으로는 안토니를 넣었다. 디알로는 이상하리만치 외면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한 맨유 팬은 “텐 하흐 감독이 디알로를 대한 방식을 보면 감옥에 가야 한다. 그는 시즌 내내 안토니에게 기회를 주면서 디알로를 방치했다. 텐 하흐 감독은 감옥에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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