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가 새해 첫날마다 한다는 집안 행사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420회에는 샤이니의 민호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샤이니 민호, 새해 '가족 행사' 소개.. "인당 소주 5병씩"
이날 민호는 남다른 승부욕이 집안 내력이라며 매년 1월 1일마다 하고 있는 집안 행사를 소개했다. 그는 "곧 5회 대회가 열리는데 그날만큼은 술을 마시자는 날이다"라고 밝혔다.
민호는 "처음은 그러지 않았는데 점점 술 배틀이 붙게 되어 5회까지 왔다. 3회 때 형이 만취 후 오열했는데 그러면 패배다. 그런데 다음날 일어났더니 아버지는 운동에 해장까지 끝내셨더라"라며 4회까지 아버지에게 전패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주만 인당 5병 이상은 넘기고 시작하는데 어머님은 그걸 보고 되게 한심해하신다. 다행인 건 1년에 한 번이라 용서해 주신다"라고 알렸다.
민호는 62년생인 아버지에게 계속 지고 있는 것에 대해 "형이랑 저랑 둘이 한 달 동안 약속을 최대한 자제하고 1월 1일만 노리자, 이제 더 이상 질 수 없다고 의기투합했다"라고 전했다.
'체지방률 7.2%' 민호 "쉬는 날, 운동 네 탕까지"
그런가 하면 이날 민호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동엽은 민호를 소개하며 "민호 씨의 복근이 대단하다. 특히 체지방률이 7.2%라고 한다"라고 했다. 이에 농구선수 출신인 서장훈은 "설명해 드리겠다. 체지방 7.2%가 어느 정도냐면 프로 스포츠 선수 중에 마르신 분들이 이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민호는 "쉬는 날 운동을 두 탕, 세 탕, 많으면 네 탕까지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샤이니 민호, 최근 활동은?
한편 민호는 1991년생으로, 올해 32세다. 그는 2008년 5월, 그룹 샤이니의 멤버로 데뷔했다.
현재 민호는 오는 12월 9일 열리는 단독 콘서트 '2024 B-day PARTY - MINHO [MEAN : of my birthday]'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해당 콘서트는 명화 라이브홀에서 열리며, 오는 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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