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인 우주비행사 오니시 다쿠야(大西卓哉·48)씨가 내년 국제우주정거장(ISS) 체류 기간 선장을 맡기로 결정됐다고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2일 밝혔다.
JAXA에 따르면 오니시 씨는 내년 2월 이후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을 타고 ISS로 향하며 약 반년간 ISS에서 머물면서 체류 기간 선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일본인이 ISS의 선장을 맡는 것은 2014년 와카타 고이치, 2021년 호시데 아키히코 씨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오니시 씨는 "힘껏 직무에 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항기 조종사 출신으로 2009년 JAXA에 의해 우주비행사로 선발됐으며 2016년 ISS에서 약 4개월간 체재한 경력이 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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