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 이윤진이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불거진 잠적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녀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려 "그동안 포스팅을 못했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었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
이윤진은 그동안 소셜 미디어 활동을 멈추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 대해 "큰일은 없다"며 잠적설을 해명했다. "무슨 큰일이 터질 것처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사실 별다른 일이 없다. 만약 큰일이 있었다고 해도 이미 잘 해결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우려를 일축했다.
그녀는 또한 "답변을 못 드려 죄송하다. 별일 없이 지내고 있으며,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며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혼 소송과 양육권 분쟁 중에도 "평범한 행복 추구"
이윤진은 지난해 말 이범수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혼 소송 소식이 알려지며 고부갈등과 양육권 분쟁 등 여러 이슈가 겹쳐지면서 그녀의 상황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매일매일 소중한 일들을 하며 의미 있게 지내고 있다"며 자신을 향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왔던 만큼, 한동안의 활동 중단에 대한 해명을 통해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2010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혼 소송을 통해 부부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음을 밝히며, 현재 양육권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다. 이윤진은 또한 고부갈등을 주장하며, 이러한 문제들이 부부 간의 관계를 악화시킨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그녀는 "평범한 행복을 추구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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