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 뿌리겠다” 김준수 협박하던 女스트리머, 결국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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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뿌리겠다” 김준수 협박하던 女스트리머, 결국 구속기소

투데이코리아 2024-12-02 17:14: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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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X 콘서트 김준수. 사진=팜트리아일랜드, iNKODE
▲ JX 콘서트 김준수. 사진=팜트리아일랜드, iNKODE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준수를 협박해 수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숲(SOOP·옛 아프리카) 여성 스트리머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여성 스트리머 A씨를 지난달 28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공소 수행을 빈틈없이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9년 김준수를 알게 된 뒤 그와의 대화 및 음성을 녹음하고, 해당 녹음 파일을 SNS에 유포할 것이라 협박한 뒤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101차례에 걸쳐 8억 4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A씨는 마약류 투약 대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김 씨는 지난달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잘못한 것 없고 5년 전 이야기”라며 “당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씨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도 “김준수는 명백한 피해자”라며 “최초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진 A씨의 마약 사건과 김준수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A씨가 ‘연예인은 사실이 아닌 기사 하나만 나와도 이미지가 실추된다’는 협박을 이어왔다”며 “김준수는 A씨의 공갈 협박으로 인한 피해자가 자신뿐만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결심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또한 협박의 빌미로 사용된 통화 녹음 파일에 대해서는 “사적인 대화 내용일 뿐 부적절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은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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