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김기덕 서울시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이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으로 마포구 상암동 일대 노을공원에 제2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2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일 김기덕 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 소관 ‘2025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예산’과 관련해 “올해 49억 9천여만 원에서 18억 6천 3백만 원으로 감액하면서도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일대 ‘월드컵공원 제2파크골프장 조성’ 예산을 편성한 것은 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시행하는 정책 중 가장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파크골프 수요가 많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투리 땅 등을 활용해 정책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파크 골프장 이용에 있어 노을공원 일대 맹꽁이 차를 이용할 경우, 탑승객이 많은 시간에는 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해 도보로 상당히 걸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신경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접근성 문제 해결 방안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셔틀버스 운행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관광체육국장은 “향후 전담 부서인 정원도시국과 협의해 많은 분이 접근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셔틀버스 확대방안을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내년에 개발할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행주대교 아래 한강둔치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고양시와 협의 해줄 것을 요청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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