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엑스에너지 SMR 타당성 검토···두산에너빌 사업 탄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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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엑스에너지 SMR 타당성 검토···두산에너빌 사업 탄력 ‘기대’

데일리임팩트 2024-12-02 14:17: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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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엑스-에너지 SMR 플랜트 조감도/사진=두산에너빌리티
미국 엑스-에너지 SMR 플랜트 조감도/사진=두산에너빌리티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아마존이 미국 원전운영사에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투자는 SMR(소형모듈원전)도입 타당성 검토에 지원되는데 이에 따라 주기기 제작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SMR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워싱턴 주 전력회사인 에너지 노스웨스트(Energy Northwest, 이하 ENW)가 추진하는 SMR 도입 타당성 검토에 3억 3400만달러(46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마존과 ENW는 미국 워싱턴州 핸포드(Hanford) 부지에 엑스-에너지 SMR 건설을 추진한다. 4대 모듈의 SMR (320MWe)로 시작하여 최대 12대 모듈의 SMR, 약 960MWe 규모의 전력을 미국 북서부 데이터 센터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약 11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 가능한 출력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엑스-에너지와 협력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엑스-에너지 SMR 주기기 제작을 위한 설계 용역 계약을 통해 기기의 제작성을 검증했으며, 지난 해 1월에는 엑스-에너지와 지분투자 및 핵심 기자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엑스-에너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아마존의 적극적인 대규모 투자로 엑스-에너지 SMR의 초도호기 조기 사업화 뿐만 아니라 후속호기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두산에너빌리티도 엑스-에너지에 주요 기자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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