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리그 결선에서 경상남도 대표 임태산 씨와 대전광역시가 최종 우승했다고 2일 밝혔다.
임태산 씨는 FC 온라인 결승에서 같은 경상남도 소속의 제휘담 씨를 승부차기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에서는 대전광역시가 경상남도를 상대로 2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3세트를 연속으로 이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KeG는 e스포츠의 지역 균형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정식 아마추어 대회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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