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회장 전소영)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에서 남아공한인청소년회(회장 이재훈) 발대식과 함께 정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인청소년회 이름은 다양성(Diversity), 혁신(Innovation), 선택(Choice), 연결(Connection)을 합쳐 '다이스'(DICE)로 정했다.
다이스 출범은 초대 회장인 이재훈 군이 "남아공에 한인청소년회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전소영 한인회장에게 보내면서 시작됐다.
다이스는 앞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 및 공동체활동 등을 통해 한인 청소년들이 더욱 성장하고 단합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발대식에는 전 회장을 비롯해 임진혁 주남아공 한국대사관 총영사, 황재길 요하네스버그 한글학교장, 유지열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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