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성과주의 기반 임원 인사...미래 성장동력 확보 박차

(왼쪽부터) 김윤태, 남주영, 박규성 부사장. 삼성SDI 제공 [뉴스락]

[뉴스락] 삼성SDI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해 부사장 3명, 상무 8명, Master 1명 등 총 12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특히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방침을 견지했다.

삼성SDI는 2030년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탁했다.

이번 승진 인사에서 박규성 상무는 차세대 전고체 전지의 양산화 추진을 통한 기술 우위 선점을, 남주영 상무는 전자재료 개발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김윤태 상무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 재원 확보와 주주 가치 제고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과감하게 발탁했다"며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내용이다.

<승진>

◇부사장

▲김윤태 ▲남주영 ▲박규성

 

◇상무

▲김익수 ▲김현욱 ▲남중현 ▲변상원 ▲송정훈 ▲안희정 ▲유형우 ▲황선욱

 

◇마스터

▲송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