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복지사각지대 고립가구 식품지원 추진

사진=대상

대상은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등 10개 기업·단체와 함께 서울 시민의 외로움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립·은둔 가구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상은 복지 대상자를 확대해 고립·은둔 가구에 식품을 지원하고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지원된 물품은 서울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의 '서울마음편의점'에서 소통과 상담 정보 제공 자원으로 활용된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오랜 시간 이어왔던 복지 사각지대 해소 활동에 더해 고립 은둔 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