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中 알리바바그룹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에이블리, 中 알리바바그룹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이뉴스투데이 2024-12-02 11:32:37 신고

3줄요약
[사진=에이블리]
[사진=에이블리]

[이뉴스투데이 이채연 기자]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은 중국 알리바바그룹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에이블리를 비롯해 남성 패션 전문몰 ‘4910′, 일본 패션몰 ‘아무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 가치 3조원을 인정받았다.

에이블리는 직전 투자인 지난 2022년 1월 프리 시리즈C 투자 유치 당시 대비 2년 만에 3.5 배가량 상승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글로벌 라운드의 첫 시작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알리바바 그룹이 소수 지분 투자 방식으로 진행했다.

에이블리는 지난 2018년 3월 공식 론칭 이후 단 6년 만에 유니콘 기업 기준 밸류를 훌쩍 뛰어넘어 3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에이블리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및 해외 국부펀드 등과 논의를 이어가며 총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연합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글로벌 자본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원동력으로 ‘K 스타일 경쟁력’과 한국 셀러의 해외 진출 판로 개척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점을 꼽았다. 에이블리는 아무드를 통해 해외 진출 파이프라인을 구축함으로써, 북미와 동남아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에이블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상품력, 추천 기술,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등 커머스의 본질을 꾸준히 고도화하는 한편 아무드, 4910, 핀테크까지 각 신사업에 적극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에서도 기업가치 제고와 유니콘 달성에 성공하며 에이블리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독보적인 기술력, 빅데이터 등 지금까지 쌓아온 성공 방정식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추천 기반 스타일 커머스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내에서도 경쟁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