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삼성전기가 2일 2025년 정기 임원 및 마스터(Master) 인사를 단행해 총 10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부사장 2명, 상무 7명, 마스터 1명 규모로, 지난해 정기 임원 인사 대비 소폭 증가했다.
특히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비 분야에서 최초로 마스터를 선임하고, 소프트웨어(SW) 전문가를 발탁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패키지기판, 카메라모듈 부문의 우수 인재와 도전적인 시장개척 역량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자 중에는 김희열 전략마케팅실 전략영업그룹장 상무(1970년생)와 오창열 패키지솔루션사업부 패키지세종제조팀장 겸 세종사업장장 상무(1971년생)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태영 상무를 여성 임원으로 발탁해 조직 내 다양성 확보에도 주력했다.
삼성전기 관계짜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로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향후 조직개편과 보직 관련 업무위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부사장 승진(2명)
▲김희열
▲오창열
◆상무 승진(7명)
▲강병우
▲김태영
▲박재성
▲손용훈
▲송용준
▲이민곤
▲조영일
◆마스터 승진(1명)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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